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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바마 대통령 취임식 축하 무대에 올라온 U2

각종 오만한 짓을 다 하고 다니는(물론 정부나 대기업 인사들이 벌이는 짓이 대부분이겠지만)

미국이지만,  제일 부러운게 바로 이런거다. 2009년 1월 29일에 열린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

축하공연은 정말로 ‘미국’이라는 나라의 문화적 저력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던 자리였다.

흑인인 Will. I. AM과 허비 행콕, 성적 소수자인 셰릴 크로우가 함께 부르는 밥 말리의

<One Love>, 미국 남부를 넘어서 전 미국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컨트리의 대부 가스

브룩스가 부르는 <American Pie>, 어셔와 샤키라, Sir. 원더가 함께 하는 <Higer Ground>…
 

다양한 문화와 인종을 대변하는 뮤지션들이 벌이는 공연을 동영상으로 보면서 다민족 국가인

미국이라는 나라의 정체성과 나아갈 길에 대한 많은 생각과, 조금 거창한 생각인지는 몰라도

곧 다민족 국가를 향해 나아갈 한국에 대한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.  

특히, 미국에도 에어로스미스니 메탈리카니 세계적인 록밴드가 많은데도 불구하고, ‘미국’

대통령 취임식 축하 공연에 올라온 ‘U2′가 올라온 것은 정말로 오바마 대통령의 국가나

인종/민족적 정책에 대한 생각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었던 ‘사건’이라고 생각한다.

다만, The Edge를 비롯한 U2의 멤버들이 왠지 기력이 좀 쇠하신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

좀 안타깝기는 했다. 한국에는 언제나 오려나 형님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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